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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참조은요양원입니다:)
오늘은 '메주 색칠하기'로 우리 전통 장 문화의 깊은 지혜를 배웠어요.
"콩이라 노란색" 메주를 "추울 때 쑨다"는 계절의 지혜와 함께 "잘 쑨 메주가 맛있는 간장이 된다"는 중요한 비법을 알려주셨어요.
콩을 찧어서 틀에 넣고 엮어 매달아 놓아야 1년이 끝났다는 어르신의 말씀에서 메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.
"초가집이나 기와집이나 사람 사는 건 똑같다"는 삶의 철학도 나누어 주셨답니다.
색칠에만 집중하신 어르신, 문과 벽을 살색으로 칠하며 유쾌한 웃음을 주신 어르신까지, 모두가 구수한 전통의 맛에 푹 빠졌던 하루였어요.